2시간 비행으로 대만에서 베트남으로! 공항에서 86번 버스를 타는데 21:40 마지막이었다.#완전 식겁. 35k실 꺼내서 구글 지도 보면서 호텔 도착! (밤이라 그런지 골목길이 무서웠어... 추신) 그리고 다음날 일본격적인 하노이 여행 시작!!
호안끼엠 주변이라 싸게 샀는데 좀 더 둘러보고 살걸 그랬어.리셉션 직원은 매우 친절해서 전부 좋았지만, 호텔보다는 모텔에 가까웠다.그리고 무엇보다 창문이 없었다 (멘붕의 시작) 한번쯤은 숨소리가 너무 막혀서 깨기도 한다...창문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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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침식사는 정말 맛있었어.(나름대로는 간단하게 먹으면 먹었지만, 저거 먹으면 든든하고 배불러)
어느나라를가든지 박물관이나 역사에 대해서 아는걸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서 제일먼저 여성박물관을 향했다! 베트남 여성은 어떤 인생을 살아 왔는지 매우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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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관한 자료가 가장 흥미롭고 민속신앙? 같은 것을 다시 전체에 전시한 것도 매우 흥미로웠다. 저걸 뭐라고 해? 내 사상? 같은 물건에 초코파이가 올라가있어 ᄒᄒᄒ
흐엉리에는 구글지도를 찍어서 이런 간판에 오면 도착! 점심시간에 1층은 만석, 2층으로 올라갔다.
무엇을 먹을까 말까 고민하지마 오바마 대통령의 분세트가 적혀있는 후후, 기본에 세팅되는 야채의 양이 엄청나.
물티슈도 자동 추가된다.낮에 마시는 맥주 맛이 너무 좋아.
오바마 분차는 분차/냄/맥주로 구성되어 있다.여기 사람들은 물보다 맥주를 더 마셔버리거든.어디선가 귀동냥한 것 같다 호호 고기도 두꺼워서 확실히 맛이 달라! 맛있음
여기서 결혼식도 꽤 할 것 같았던 내가 갔을 때는 쇼핑몰 촬영 중이었다.생각보다 볼 게 없어서 들여다보고 바로 앞에 콩카페에.
사회주의를 콘셉트로 하고 있는 베트남의 대표 카페 '콘카페' 위에 길게 생긴 건물이라 공간이 좁았다.1, 2층은 만석으로 3층으로 올라간다.
내가 부탁한 건 아이스 코코넛 커피! 주문은 2, 3층에서도 직원의 패드로 할 수 있다.맛은 생각보다 달콤했어...!!
그리고 안쪽에 방이 있어서 다리도 아파서 들어가서 쉬었다.근데 얘도 중국처럼 해바라기 씨를 먹는지 여기저기 해바라기... 정말 더러워서 죽을 것 같아.
그후 아무것도 정해져서 그냥 걸어다녔다. 그렇게 말하면서 느낀점은 호텔이 정말 많다! (배낭족) 서양인들이 아는 사람이 많아! 거리가 진짜 더러워! 유럽과 동양 사이의 건물이 독특해!